지난 11월 28일(토)부터 12월 3일(목)까지 2015년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대구의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시민 융합 도시재생 워크숍” 한마음 대구, 다채로운 도시재생 주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제7회 주민참여 도시학교 발표회, 거리 홍보활동 도시재생이데이(e-day), 행복한 도시재생포럼 발표회, 도시재생과 공공의 역할 세미나 및 안전 재생기술 도입 방향과 과제 세미나, 도시재생지원센터 엽계협력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대구예술발전소와 반월당 만남의 광장에서 전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 제7회 주민참여 도시학교 결과발표회 최우수상 4팀, 우수상 5팀 수상 

11월 28일(토) 제7회 주민참여 도시학교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 특강과 스튜디오 수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대상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팀은 각기 다양한 대상지와 주제로 작업한 결과물을 발표하였으며, ‘화원 꽃피다’, ‘불로향기마을 지킴이’, ‘원하는대로’, ‘사소한 사람들’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고산골’, ‘자갈자갈’, ‘꿈이 영글어 가는 파랑새 마을’, ‘도심 속 힐링숲, 야시골’, ‘홈런!대구’팀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발표회 및 시상식에 이어 수료식이 이어졌으며, 수료생 대표로 사소한 사람들의 김종희님의 소감이 있었습니다. 

■ 거리 홍보활동 ‘도시재생이데이(e-day)’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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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일) 도시재생이데이(e-day) 행사는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 기자단, 대구 게릴라가드너 모임(KSG)이 함께 동성로 중앙파출소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도시재생OX퀴즈, 도시재생 사행시 쓰기, 내가 생각하는 도시재생은 OOO, 참여하고 싶은 시민참여 도시재생 프로그램 스티커 투표 등 다양한 시민참여 홍보활동과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홍보활동과 함께 게릴라 가드닝 이벤트를 실시하여, 겨울로 접어들어 삭막해진 도심 화단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 행복한 도시재생포럼 발표회, 10개 팀 발표

12월 1일(화) 행복한 도시재생포럼 발표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되었던 10개 전문가 및 일반 포럼의 포럼 결과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각 포럼에서는 2회~3회의 포럼을 진행하였으며, 도시재생 사례 연구에서부터 마을 만들기 적용에까지 도시재생을 주제로 다양한 포럼이 이어졌습니다. 10개 포럼 발표에 대한 전문가 의견으로 향후 포럼 지원사업에서 분야를 설정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시재생 논의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도시재생과 공공의 역할 세미나 및 안전 재생기술 도입 방향과 과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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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수)에는 두 차례의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오전에 진행되었던 ‘도시재생과 공공의 역할’ 세미나에서는 SH공사 조준배 도시재생처장님이 ‘도시재생에 있어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최요섭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님이 ‘주민참여 도시학교의 성과와 의의’를 주제로 발제를 했습니다. 권용일 회장(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구경북지회)을 좌장으로 하여 박춘욱 과장(대구광역시 도시재생추진과), 김지홍 처장(대구도시공사 주택사업처), 안용진 교수(대구대 도시지역계획학과), 장재일 교수(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 홍근석 부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안전 재생기술 도입 방향과 과제’ 세미나에서는 홍원화 경북대학교 건축학교 교수님이 ‘재해약자를 배려하는 도시인프라 구축방향’을 발제하였으며, 김은희 AURI 부연구위원님이 ‘안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을 발제하였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이라는 대주제로 공공에서의 역할과 안전 재생기술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습니다. 조극래 부회장(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을 좌장으로 하여, 황시현 팀장(대구광역시 도시재생추진과 재정비촉진팀), 박승훈 교수(계명대 도시계획학과), 백승만 교수(영남대 건축학과), 윤철재 교수(경북대 건축학부), 김용범 팀장(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이 주제 토론을 하였습니다. 

■ 도시재생지원센터 연계협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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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목)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연계협력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도시재생정책 및 사업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이철우 교수(경북대 지리학과)의 강연과 지역자력형 도시재생을 위한 재정지원 방향과 그 활용방안을 주제로 이영은 수석연구원(LHI 도시재생연구실)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어 이희준 전략사업부장(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이길영 사무국장(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윤혜진 사무국장(울산광역시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최요섭 팀장(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순으로 각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토론으로는 발표한 4개 센터와 함께 대구 남구•북구•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시•구•군 도시재생 협의체에서 참여하여 자유롭게 도시재생지원센터 연계 및 운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전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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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융합 도시재생워크숍 기간 동안 전시 프로그램은 상설로 운영되었습니다. 11.28(토)부터 12.3(목)까지 대구예술발전소와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분들께서 가던 걸음을 멈추고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전시 내용은 시•구•군 도시재생 관련 사업,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참여 도시학교 결과물,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