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시재생지원센터 작성일 : 15-08-18
우리 대구에는 5개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남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까지 총 5개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립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6개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소재의 지원센터 간 공동사업발굴 및 협력 기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사람과 이야기를 잇는,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는 2010년에 중구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시범도시로 지정되면서 그 세부기준에 따라 설립되었고, (사)시간과 공간연구소가 위탁운영 중입니다. 2015년 주요 사업으로 북성로 리노베이션 사업, 문화마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성로 리노베이션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해왔으며, 북성로 일대 근대건축물을 고쳐 카페, 역사관, 게스트하우스 등 새로운 용도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7년까지 6억원을 투입하여 북성로 일대에 공구기술 문화를 체험하는 마을을 만들 계획입니다. 북성로 일원 기술장인들의 레시피북 제작 및 젊은 예술인들이 장인들의 기술노하우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중구 센터 연구원들이 기술자분들과 개인면담을 진행하며 공구 골목의 기술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경험이 만든, 남구 도시만들기 지원센터
2010년 설립되어 2012년 대구 YMCA에 위·수탁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대명동이 있다가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앞산 커뮤티니 센터를 조성하고 현재의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2014년 선정된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사업 ‘생생체험, 창조 드림피아 조성’의 일환으로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었고,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카페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문화예술생각대로,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대명행복문화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이 대상지마다 1명의 담당자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사업에는 물리적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5 청년학교 위로너머’에서 도시재생파트를 담당하여 도시재생관련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12명의 대학(졸업)생이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받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그 중에서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은 실제 사업을 진행토록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남구에서는 현장에 밀착하여 도시재생사업에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청소년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에서 방문할 정도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센터입니다.
(좌)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가운데) 앞산커뮤니티센터 (우) 남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이제 북구도 도시재생을 시작합니다,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대구사회연구소가 위탁받아 2015년 개소하였고, 북구의 도시재생현황분석·연구 및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아카데미를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인 ‘연암 서당골 여·행(餘·幸)사업’은 도청이전으로 예상되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도청주변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산격동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 문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며, 2015년부터 2018 년까지 총사업비 60억이 투입됩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15 산격동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산격동 보물찾기, 산격동 역사만들기, 산격동 도시텃밭 등의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2015년 주요 사업으로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아카데미’를 진행합니다. 사람, 공동체 그리고 도시재생이야기를 주제로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의 기본방향과 선진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신청한 동별로 순회하면서 개최되며, 현재까지 대현동(7.8), 칠성동(7.23)에서 진행되었고 앞으로 복현1동, 태전2동, 구암동, 산격2동, 태전1동에 대한 교육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활성화,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4년 11월에 설립하여 지식플러스 교육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 수성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사업을 착수하고, 3월에는 ‘수성 해피네트’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성 해피네트’는 수성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인 해피타운과 수성명품 프로젝트 대상지의 네트워크입니다. 공동체 커뮤니티를 연계하고 주민 대표단의 의견을 교류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합니다.
센터에서는 수성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사업과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의 주민교육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민리더 및 활동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우수 사례지를 견학하고, 마을스토리를 발굴하여 주민참여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역량을 강화시키고, 공동체를 활성화 시켜 사회적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좌)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우)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
- 방문 일시 및 장소
□ 2015. 6. 18(목), 11:00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 2015. 6. 24(수), 11:00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 2015. 7. 08(수), 11:00 수성구 더불어 행복한 도시재생지원센터
□ 2015. 8. 13(목), 11:00 남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