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시재생지원센터 작성일 : 16-04-22
[보도자료] 160419 도시재생기자단.hwp (80.5K)
“대구 도시재생 소식”, 저희가 전할게요!
-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구시 창의 도시재생기자단」 본격활동 돌입 –
대구시는 도시재생 관련 소식을 전하고 젊은이들의 시각으로 보는 도시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하여 지역 대학생 26명으로 “대구시 창의 도시재생기자단(D-Urban FD)”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도시재생기자단은 직접 취재를 통한 기사작성과 길거리 홍보활동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하고 시민들이 도시재생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활동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기사작성법 및 사진촬영기법에 대한 교육과 도시재생 기자단으로서의 소양을 위한 도시재생 이론교육을 거친 후 월 1회의 기획회의를 통해 기사 방향을 설정하고 월 1 ~ 2건 정도의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기사들은 검수과정을 거쳐 대구시 도시재생 웹진(webzine)인 ‘달구벌 도시재생 이야기’, 도시재생 소식을 전하는 ‘대구 도시재생 뉴스레터’, 기자단 활동‘대구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ucenter.or.kr)’ 등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이벤트 데이를 뜻하는 ‘도시재생 이데이(E-day)’ 행사를 연중 2회 정도 진행하여 퀴즈, 설문조사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길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기자들은 활동기간 동안 기자단 위촉장을 받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기사작성 및 활동비 지원과 함께 연말에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도 발급받는다.
기자단은 지난 해 처음 구성되어 총 85건의 기사를 작성하였고, 연말에는 도시재생 이벤트 데이를 뜻하는 ‘도시재생 이데이(E-day)’ 행사를 통해 길거리 홍보에도 나섰다.
기자단은 지난해 9월 지역 대학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4개월 동안 기자 1명 당 월 2회, 총 85건의 기사를 작성하였다. 취재를 위해 ‘대구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공청회’,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행사에 직접 참관하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대구 지역은 물론 타 도시 및 해외 사례를 소개하는 등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보는 다양한 도시재생 정보를 전달하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29일(일)에는 대구시내 중앙파출소 앞 야외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4시간 동안 거리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퀴즈를 통해서 도시재생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도시재생 OX퀴즈’, 도시재생으로 사행시를 만들어보는 ‘도시재생 사행시 이벤트’, 참여하고 싶은 도시재생사업에 스티커를 붙이는 ‘스티커 투표’, 대구 도시재생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묻는 ‘대학생 인터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올해 도시재생기자단은 도시 관련 14명, 건축 6명, 경영 관련 4명, 국제개발 1명, 환경자원 1명으로 구성되어 도시 및 건축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구시에서 진행한 ‘주민참여 도시학교’와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재생을 접하게 됐다는 대구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4년) 조민재 대학생 기자는 “도로 하나를 두고 한쪽에서는 새로운 개발이 진행되고 다른 쪽에서는 그 개발로 인해 낙후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대구에 필요한 도시재생 사례와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향으로 기사를 작성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수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도시재생이라는 용어와 정책이 시민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다”며,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시민들에게 우리 시 현안 및 도시재생에 대하여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