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2-08-22
동구청,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복합근린허브센터 착공
동구청 2022. 8. 21.
대구 동구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앵커시설인 복합근린허브센터가 22일 착공에 들어간다.
효목동 일원 주민들을 위한 복합근린허브센터는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7.95㎡,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근린허브센터는 시설 전체가 지역주민들 손에 의해 자체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마을펍, 청년 인큐베이팅존, 다목적 회의실, 마을조합 사무실, 마을카페, 하늘정원 등을 갖춘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명실상부한 앵커시설로 역할을 하게 된다.
1층 마을펍과 3층 사무실 및 회의실, 4~5층의 마을카페 및 하늘정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관리를 맡을 예정이며,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거점시설의 컨트롤 타워 기능은 물론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동체·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 청년 인큐베이팅존은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 교육, 기업육성, 인큐베이팅 등 수요 확산에 따라 동구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며,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와 소통공간으로 조성해 청년이 주체가 되는 시설을 구현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복합근린허브센터는 효목2동의 새로운 도시 활력 거점이며 주민 간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효목2동 주민뿐만 아니라 동구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이 될 것이다.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다. 또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효목마을주차장도 내달 착공하여 복합근린허브센터와 같은 시기에 완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