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시재생지원센터 작성일 : 15-11-16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톡톡튀는 아이디어‘한가득’
- 작품명 ‘GREEN RE-BORN’(조우리, 최동학) 대상 수상
- ‘시민융합 도시재생 워크샵’ 기간 작품전시 예정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GREEN RE-BORN’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7월 23일 공고를 시작해,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하였으며, 비공개 서면 심사를 거쳐 ▶수성시장 재정비 프로젝트 ▶노원, 달리다툼 ▶문화다당142 ▶Green Re-born ▶도시철도 3호선 숲을 달리다 ▶Walking along the stepping stone ▶도도한 삼각형, 도시농부와 목수 ▶파동, 새싹을 틔우다 ▶작은 방의 소란스러움;대구광역시 일상 아카이브 ▶숨:결 ▶함께 걸어 U ▶우리동네 식물원 이상 12개 팀을 선정하였다.
○ 최종심사인 경진대회는 지난 6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하였으며,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도시재생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장은 장병문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장병문 교수는 심사총평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반전으로 작품의 높은 수준에 놀랐다. 그러나 많이 보아야 새로운 것이 나오고, 작품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스스로 비판하며 창의력을 키워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 공모전 대상은 ‘GREEN RE-BORN’(조우리, 최동학)이 차지하였으며, 금상은 ‘작은방의 소란스러움; 대구광역시 일상 아카이브’(김준엽, 류슬기, 박기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은상 3작품과 동상 7작품도 함께 선정되었다.
○ ‘Green Re-Born’은 중구 대봉2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불량지역의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이 작품은 빈집을 보수·철거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건설 폐기물을 활용하는 ‘개비온 모듈’ 을 통해 빈집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실현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춘욱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추진과장은 축사에서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쁘다,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가 되었다는 점이 큰 성과이다.” 라며 “앞으로 젊은이들이 우리시의 도시재생 사업현장에 참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영은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대구광역시·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공모전 아이디어를 잘 다듬어서 성공적인 대구 도시재생의 밑거름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